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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오솔의 마음이 궁금해
    Daily Drama 2018. 12. 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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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오솔의 마음이 궁금해

    7회 보셨나요? 지난 주 선결은 엄마의 남자로 인해 어렸을때 부터 연애에 아니 사랑에 대한 거부감이 생긴 것 같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홧김에 오솔에게 시작도 전에 선을 그어 버리는 선결과 쿨하지 않은데 쿨한척 한 오솔 그리고 최군의 정체가 밝혀 졌는데요. 엔딩에는 최군이 오솔에게 고백까지 하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오솔의 마음이 중요한데요. 아직까지는 선결에게 더 다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둘은 키스한 사이니까요. ^^ 그러고 선결은 병을 앓고 있고 오솔은 극중 장녀로 책임감 있고 독립심이 강한 성격이라 선결에게 모성애 같은게 생기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8회 예고에서는 권비서의 빈자리를 대신해 선결의 곁을 지키는 오솔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선결을 안아주는 오솔을 멀리서 바라보는 권비서와 차회장을 봐서는 아마도 선결을 테스트하는 걸로 보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건데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7회 최군의 고백을 오솔은 받아들었을까요? 잠시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7회 인상 깊었던 장면.

    동생 오돌에게 청소일을 들킨 오솔이 식사자리에서 하는 말입니다.

    "살면서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 얼마 없어, 어디서 일하느냐보다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한거지. 난 그렇게 생각해"

    이 말 말고도 어린나이에 엄마를 잃고 운동을 포기한 오솔이 장녀로서 짊어져야할 삶에 무게들이 느껴지는 대목인데요. 이 날은 OST 김그림의 "좀 더 잘래요"노래가 유독 더 슬프게 들렸습니다.

    <사진출처: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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