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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친구 7화, 날 뜨겁게 했던 장면
    Daily Drama 2018. 12. 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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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 7화, 날 뜨겁게 했던 장면

    드라마 포스팅을 하기 시작하고 나의 아저씨 이후 오랜만에 느끼는 드라마 앓이 중 인데요. 멜로는 너무 잔잔해서 싫어 하는 장르 중에 하나인데 이건 중독성있는 드라마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제 방송됐던 7화 내용중에 날 뜨겁게 했던 장면을 뽑아 봤는데요. 남자친구를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거의 동감하실 듯 합니다.


    첫번째는 대표가 홍보실 방문. 오늘부터 썸 1일이야.

    속초 호텔 오픈식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 온 진혁과 홍보실 직원들은 정리 후에 퇴근을 하기로 하는데요. 진혁에세 수현이 전화를 걸어 홍보실로 내려 간다고 합니다. 눈치빠른 부장은 진혁만 남기고 퇴근 시킵니다. 둘만 남은 사무실, 두 사람은 기자회견장에서의 떨리는 심정을 대화로 진정하는 듯보였습니다. 썸 발표 후 수현의 심정을 들을 수 있는 장면이라 기억에 남았습니다. 


    두번째는 우석의 깜짝 등장. 오빠 마음

    퇴근길. 진혁은 수현과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인데요. 버스정류장으로 우석이 찾아와 궁금한게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보이지 않은 신경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우석은 속초의 해프닝이 실화인지 물어 봅니다. 진혁은 "한 사람이 큰 마음을 내놓았는데 해프닝은 아니죠." 라고 대답하고 이어 우석에게 질물을 합니다.

    "정대표님이 확인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이에 우석은 "오빠 마음"이라고 대답하고 사라집니다. 뭐 이미 우석의 마음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 마음의 크기를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세번째는 수현의 집, 처음 찍는 커플사진

    속초로 떠날 생각으로 복잡한 진혁은 무작정 뛰기 시작합니다. 뛰면 뛸수로 보고 싶은 수현을 보기 위해 수현의 집까지 뛰기 시작하는데요. 수현의 집앞에서 수현을 만나 집 안까지 오게되고 두 사람은 사진을 찍습니다. 여기서 수현의 대사가 기억에 남는데요. 장거리 연애를 혼자 준비하는 진혁과 사실을 모르는 수현의 상황때문에 더 마음에 와 닿은 것 같습니다.

    수현: 늘 진혁씨가 달려와요, 속초로 우리집으로...

    진혁: 스토커 같나..

    수현:남자친구 같다고 해 두죠.


    마지막은 엔딩, 최이사 불러

    엔딩은 늘 다음화를 기다리게 만드는데요. 남자친구 총7화중에 가장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들고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홍보실은 진혁의 속초발령에 모두들 놀라는데요. 사무실 직원도 대표의 출장에 맞춰서 발령이 났다는 것이 진혁이 쫒겨 나는 것을 짐작합니다. 친구 혜인은 부장의 전화기를 빌려 수현에게 진혁의 소식을 전하는데요. 이제야 그동안 이상했던 진혁의 행동들이 이해가가는 듯합니다. 회사로 돌아간 수현은 비서에게 최이사 불러! 라고 말하는데요. 대표가 돌아 왔다는 소식을 들은 진혁은 화난 듯 수현에게 갑니다.


    이렇게 7화가 끝이 났는데요. 진혁은 수현에게 무슨 말을 하게 될까요? 오늘 방송되는 8화를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남자친구는 tvN 에서 밤9시30분에 방송됩니다.

    <사진출처:tvn남자친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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