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그 남자 하윤철 하나뿐인 내딸

펜트하우스 시즌2 그 남자 하윤철. 해라펠리스 사람들 중 선한편 입니다. 이번 시즌은 오윤희의 복수를 도와 주는 인물로 천서진의 전남편 이자 하은별의 아빠인데요. 딸 하은별의 죄를 덮으려 오윤희의 믿음을 저버립니다. 하윤철의 이 행동은 한번이 아닌데요. 과거에도 오윤희를 배신한 전적이 있습니다.

 

하윤철은 6화 하나뿐인 딸 하은별이 배로나에 가한 행동을 덮으려 증거물 트로피를 주석경 사물함에 옮겼으며 상황이 뜻대로 안되자 경비를 매수해 거짓 자수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과정에서 오윤희는 하윤철을 의심하는데요. 하윤철을 향한 오윤희의 대사가 숨겨진 진실을 알리는 듯 했습니다.

 

"하윤철 너는 절대로 그러면 안돼" 오윤희가 혼자 한말입니다. 이런 말은 현재 상황에 배신을 말하는 걸까?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아마도 배로나의 친부가 아닐까싶습니다. 아직 언급도 되지 않았던 인물이라 그럴 수 있을 거라 보는데요. 그게 죄값을 꼭 받는 펜트하우스 안에서 하윤철에 대한 벌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물인간 배로나, 누군가 인공호흡기를 뺀다. 하윤철일까? 얼굴을 보여 주지 않은 채 배로나 묘에 울고 있는 오윤희를 보여 준다. 천서진이 깨어나면 하은별이 한짓이 밝혀지니 덮으려 한것일까? 난 아닐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물로 모든 화살은 하윤철에게 가고 있다. 

 

그정도로 악한 인물이 아닐 것 같다. 산소호흡기를 뺀 사람은 3의 인물이다. 회를 거듭할 수록 추리하는 재미가 있다. 지금까지 하윤철의 행보는 딸가진 아빠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즌2 첫 죄값을 받는 인물이 될지 지켜봐야겠다.

<사진:SBS펜트하우스 캡처>